50일동안ㅡ 서른 넷의 봄♡

하루가 빨리도 지나간다

처음 고래를 안고 집에 오던 날.
주말을 남편과 무사히 보내고
엄마랑 보낸 이틀밤에 완전 무너져내렸었지.

작고 작지만 울음소리는 조리원에서부터 유명했는데
그 이틀은 정말 한시도 쉬지않고
그 작은몸에서 울음을 뱉어냈었어.

그 이후 괜찮아졌지만 두시간 간격으로 일어나던
그때가 지금 생각하면 제일 힘든 시간이 아니었을까

출산 후에 손가락이 굽어지면 쉽게 펴지지않아서
해누씨는 기저귀를 갈면 난 우유를 타오고
해누씨가 고래에게 먹이고 트림시키고

한번은 코가 너무 가득 차서 숨을 제대로 쉬지못하는것에 놀라 소아과를 다녀오고
한번은 분수토를 너무 해서 급하게 토방지 분유를 사오고

초보 아빠엄마는 작은 것에도 당황해하며 허둥지둥
모든것이 신기하고 사랑스러워 찰칵찰칵



고래의 50일♡

요즘 달다구리들 서른 넷의 봄♡

다시 돌아온 이글루스.

처음 시작했을때는 달콤한 결혼을 꿈꾸는 20대후반이었고 지금은 그 상상 속으로 들어가 남편과 아기가 있는 30대중반이 되었다.

아무튼!!

나는 왜 아기를 낳았는데도 왜 배가 들어가질않는거니ㅜ

얼마전 3월14일 화이트데이
아직도 달콤한 내 남편은 초코케이크 한조각을♡



출산 후 언제부터 외출이 가능한걸까ᆢ
집순이는 될수없는걸까ᆢ
히정이가 애기보러 오며 사온 스벅 신상라떼와 밤 뭐시기
먹어보고픈 라떼였는데 드디어 내 사랑 아이스로ㅎㅎ



이사를 오고 난 후 이웃집들의 나눔을 많이 받고있다

아름씨의 파김치에 어울리게 한가득 수제비도 끓이고
아! 낙지볶음에 김밥도 있었구나 초밥도ᆢ
아름씨ㅡ곰마왕

소율씨에게 먹어보고팠던 빵도 받고
사진에는 없지만 도히씨의 케이크도 있었고

육아의 스트레스를 이렇게 풀고 있는건가ᆢ
그만 먹고 좀 움직이자ᆢ
바지가 들어가질않는다ᆢ

근데ᆢ남편ㅡ오늘 치킨먹을까?ㅎㅎ

2016.02.27 서른 셋의 봄♡

내 인생의 동반자가 이렇게 두둥 나타났네

드.디.어.

꼭 잡은 두 손으로 함께 잘 살아보아요

주례없는 예식은 참 의미 깊었지만

준비 중간 중간 주례를 사고 싶었던 건 솔직한 내 마음ㅡㅎ

하하호호ㅡ하며 함께 잘 살아보앙♡



천천히 오렴 스물아홉의 봄♥

오랜만에 로그인한 이 곳ㅡ

아직도 스물아홉의 봄에 멈춰있는 이 곳ㅡ

사회생활에서나 연애에서나 좀 더 단단해지길 바라고 바랬는데ㅡ

나는 아직도 흐무러진 살구처럼 지내고 있는 듯ㅡ

완연한 봄날씨와는 반대로 나는 아직 겨울ㅡ

조금만 더 천천히 봄이 와주길ㅡ

조금더 씩씩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ㅡ


일단 카테고리 변경부터 해야지

츄에게 보내는 마음. 스물아홉의 봄♥





내 사랑 츄에게 보내는 이모의 선물ㅡ

헤어밴드는 재료를 사지 못해서

집에 있는 펠트로 후딱 세개만 만들기!!

담엔 더 예쁘게 만들어줄게

내 사랑 츄ㅡ추석에 만나잣!

폭풍 뒤집기하고 있으니 곧 이모라고 불러줘ㅎ

보고싶다 츄♥




사진크기는어케줄이나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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